스토리의 매력에 푸~욱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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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스토리의 매력에 푸~욱
  • 글쓴이:
    탱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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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4,462| 추천수: 15 | 등록일: 2006.11.29 오전 3:51
  • 가입하고 9개월여 사용하고 있는 7세, 4세의 맘입니다.
    큰아이 4세정도에 이 사이트를 알았지만 동화만으로 뭔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반신반의 하며
    가입을 주저하고 늘 샘플만 맛보기를 어언 3년.... 어느날 뒤를 돌아보니 넘 많은 시간이 지나버렸더군요.
    지난 3월 처음으로 가입하고 이젠 온 가족의 부담없이 듣는 휴식터가 되었어요.
    한마디로 대박입니다....

    리팍은 하루의 생활의 중요 일과가 되었어요.
    이제는 제가 굳이 시키지 않아도 유차원 다녀오면 자동입니다.
    새로 업데이트된 내용을 궁금해 하며 월요일을 기다릴 정도가 마니아가 된거있죠.
    내용도 상당히 다양하고 그동안 여기저기서 주어 들었던 내용들이 한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열매를 맺는 느낌입니다.
    특히 명예의 전당에 자기이름 석자가 나오는 것을 보고 상상 이외로 기뻐하드라구요. 왜 애들은 숫자에 굉장히 민감하쟎아요.
    얼마전 13,000점 정도를 받았는데 자기가 들은 만큼 점수가 누적된다는 사실에 나름대로 목표를 세우고 있더라구요.
    빨리 구만점 받구 싶다구....3년전 시작했으면 벌써 그렇게 되었으려나, 좀 아쉬운 감은 있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저도 리팍의 무궁무진한 내용에 상당히 자극을 받고 있는 중이랍니다.
    최근 올라온 플란더스의 개는 제가 어릴적 참 가슴아프게 읽었던 동화라서 그런 이야기를 해주고 한껏 몰입해서 들은 동화중에 하나랍니다. 처음엔 시리즈별로 처음부터 쭈욱 듣더니 최근에는 물론 계속 반복이 되지만,
    단계를 클릭하고 거기서 처음부터 마지막 페이지의 동화까지 하나씩 듣는 방법을 택하더군요.
    이러다 보니 상당히 듣는 시간이 많아져서 이제는 컴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좀 제한해야 할 정도이지만,
    자신이 듣고 싶어하는 부분까지는 들어야 만족을 하기에 지금은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둘째 딸아이도 오빠옆에서 듣기를 꽤 오랫동안 하더니,
    요즘은 오빠가 유치원 가는 오전 시간을 이용해
    색칠놀이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동화 듣기도 하며 정말 부담없이 영어의 맛을 들여가고 있지요.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하나앨범등의 생활동화는 무비로 들으며 한 문장 한문장 따라 읽기를 어느날 보니 하고 있더라구요.


    리팍을 시작하고 3개월여 지난후 그냥 이렇게 막연히 스토리만 들어도 될까....하며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여기 활용수기 코너를 보고 한때 정신없이 많은 글들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먼저 경험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의 글을 읽으며 많은 자극과 도움을 받았거든요.
    활용수기를 읽고 제가 지금 시도하고 있는 것들은...

    1. 원문 프린터해서 동화 외우기 (외워보려고 노력중)
    2. 구문연구 뽑아 전체 문장의 구조나 문법등을 정리
    3. 전체 무비로 반복해서 보고 한문장씩 따라 말히기 시도(그냥 들을때 하고 직접 따라 말하기는 상당히 차이가 나더군요. 집중도 더 많이 해야 하고 확실히 문장 연습이 많이 된답니다)

    위의 3가지도 사실은 제가 실천해 나가기는 꽤 벅차지만, 계속 노력해 보려구요.
    앞으로 한가지 더 해보고 싶은 것은 일기쓰기인데,
    올해가 가기전에 큰애랑 저와 하루에 조금씩 이라도 부담없이 쓰기를 시작해 보려구 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하다보면 결실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