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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고등학교 영어 1등급이 알려 드리는 [100% 활용방법]
  • 글쓴이:
    김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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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6,215| 추천수: 134 | 등록일: 2017.5.6 오전 1:43

  •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리틀팍스로 쭉 영어 공부를 해 온, 지금은 고등학교 1학년이 된 9년차 유저입니다.


    저는 현재 제가 지니고 있는 영어 실력의 70% 이상이 리틀팍스로 인해서 형성되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리틀팍스로 제 방법을 고수해 나가면서 (밑에서 소개해 드릴) 공부한 결과,

    중학교 내신, 수행평가 만점은 기본이고 고등학교에서 올라와서까지

    전국 연합 학력 평가 혹은 모의고사를 봤을 때 5개 중 4개는 1등급 나오고 (절대평가 도입X) 4개 중 2개는 만점이 나오는 실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4월달에 전국적으로 실시한 영어 듣기 평가 역시 만점을 받았어요!

    리틀팍스에 현재 실력을 대입한다면 8단계 동화까지 들으면 바로 해석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저는 머리가 타고난 것도 아니고, 영어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어릴 때부터 리틀팍스를 통해 영어를 귀로 익히고 눈으로 익혀 그게 점차 쌓이다 보니 제 실력이 된 것이죠ㅎ_ㅎ


    조금 길어질 수도 있는 이 글의 목차를 나열해 보자면,

    1. 리틀팍스 영어 동화 기능들에 대한 소개

    2. 리틀팍스 100% 활용법

    3. 효율적인 영어 동화 추천

    입니다! 스크롤 압박이 생길 수도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두고 읽어 주세요ㅋㅋ




    우선 제가 리틀팍스를 선택한 이유와 9년이 되도록 리틀팍스를 놓지 않고 있는 이유, 즉 리틀팍스 영어 동화 기능들나열해 보겠습니다.


    1. Movie

    보통 책을 읽는 것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이 많은데, 리틀팍스 영어 동화는 책의 내용을 그대로 담으면서 거기에 재미있는 만화와 생생한 음향, 원어민 발음의 성우 목소리를 대입함으로써 만화책을 읽는 듯한 기분으로 원작을 읽을 수 있고,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무슨 말인지 모르다가도 눈에 보이는 화면과 매치해서 대충 어떤 내용이겠다, 하고 짐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 Page by Page

    무비로 들을 때는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냥 흘려 들었던 내용들이 어떤 단어인지, 스펠링은 뭐라고 쓰는지, 문법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페이지 바이 페이지를 통해서 그 한 장면 장면을 분석할 수 있고,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기능이 없었다면 보통 10분에 육박하는 하나의 무비를 자세히 정독할 수 없었겠죠? 페이지 바이 페이지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미국 드라마나 영국 드라마 등 해외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페이지 바이 페이지를 통해서 공부했어요.


    3. Quiz

    자신이 무비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기능입니다. 맞추면 성취감도 높아지고, 자신이 얼마나 무비에 해당하는 단계에 적합한지를 알 수 있어요. 만약 퀴즈 내용이 5개인데 3개 이상을 틀렸다 하면 무비의 난이도를 낮출 필요가 있어요. 무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한 단계 위의 동화를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Vocabulary

    단어를 외우는 기능입니다. 중학교 과정을 지나 고등학생이 되니 단어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문법을 정확하게 외우고 문맥을 이해할 줄 알아도, 단어를 모르면 끝장이거든요. 모의고사 문제를 보면 답 자체를 단어로 주고, 해당하는 문맥에 맞는 단어를 넣어라, 이런 식의 문제들이 많습니다. 보기에 나온 단어들을 모르면 그 문제 그대로 틀리는 거예요. 제가 가장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어렸을 때 단어를 많이 외워 두지 않은 것입니다. 이 기능은 건너 뛰지 않고 꼭 짚고 넘어가야 해요!

    5단계 기준으로 무비 하나에 단어가 30개 정도 되는데, 하루에 충분히 외울 수 있는 양입니다. 하지만 너무 부담이 된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1개의 단어라도 정확하게 스펠링과 뜻을 외우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단어만 외워도 풀 수 있는 문제가 엄청 많아져요.


    5. Cross Word

    보카에서 외운 단어들을 게임처럼 복습하는 기능입니다. 저는 현재 한글 타자 속도는 560타, 영어 타자 속도는 340타 정도인데요. 저도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지금까지만 해도 ppt를 활용해서 숙제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타자 속도가 빠른 것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돼요. 특히나 영어 타자를 익혀두면 이득이 되지 손해 보는 일은 없기 때문에 크로스 워드로 영어 타자를 익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처럼 즐겨 했던 기능이에요.





    우선 기능들에 대한 소개는 여기까지고, 지금부터는 제가 리틀팍스를 100% 활용했던 방법들을 알려 드릴게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저는 지극히 평범한 아이이니 저에게 도움이 됐던 방법은 다른 친구들에게도 유용할 거라고 믿고 하나씩 적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영어 동화를 원하는 만큼 듣는다.

    저는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리틀팍스를 틀어 놓고 인터넷으로 딴짓을 한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ㅋㅋ).

    하지만 그것마저 도움이 됐던 게, 영어 동화를 틀어 놓고 다른 걸 하는 한이 있더라도 영어를 귀에 익숙하게 하는 건 굉장히 큰 의미를 지닙니다. 저같은 경우는 하도 많이 들으니까 문법 개념 자체를 하나도 몰라도 문맥이 귀에 익어서 나중에 유용하게 쓰이더라고요.

    페이지 바이 페이지, 퀴즈 이런 건 그 다음 문제고 일단 자신이 원하는 만큼 동화를 많이 듣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4~6학년 때 한창 리틀팍스에 빠져서 하루에 기본 3시간 씩은 들었던 것 같아요.

    자정이 넘어서까지 영어 동화를 듣는 바람에 부모님께 꾸중을 들었던 일들도 생각이 납니다. 일단 영어에 대한 흥미가 없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내용을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영어를 듣는 귀가 트여 있을 거예요.

    진짜 듣기만 해 보세요ㅠㅠ 저는 진심으로 리틀팍스에서 영어 듣기에 대한 효과를 가장 많이 봤어요.

    아이가 리틀팍스 틀어 놓고 놀더라도, 일단 듣는 거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혼내지 마시고 그냥 듣게만 놔 두셔도 강제로 시키는 것 보다는 효과가 더 있을 거예요. 시도때도 없이 듣는 게 중요합니다.


    두 번째, 페이지 바이 페이지를 한다.

    저는 동화를 듣다가 모르는 단어가 생겨도 바로 찾지 않고 페이지 바이 페이지를 먼저 이용했는데요.

    그 이유는 모르는 단어를 그저 '모르는 단어'로 놔 둔 상태에서 페이지 바이 페이지를 활용하며 그 단어의 뜻을 문맥상 짐작해 보는 작업이 나중에 글의 흐름을 추론하는 문제에 있어서 강해지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페이지 바이 페이지로 자신이 몰랐던 단어의 뜻을 짐작하고, 그 다음에 보카로 정확한 단어의 뜻을 파악하면 더 기억에도 오래 남고 다음에 그 단어를 다른 동화에서 만났을 때 이리저리 조합해서 문장을 빠르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I was depressed because of her reaction.' 이런 문장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여기서 'depress' (ed는 과거형) 라는 단어를 모른다고 치면, '나는 그녀의 반응 때문에 depress했다.' 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때 동화에서 주인공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장면이나, 주인공이 속상해하는 표정을 짓는 장면이 나온다면 'depress'는 '기분이 나쁜, 속상한'이란 뜻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짐작해서 넘어간 단어들을 보카블러리로 재확인 한다면, 이것은 리틀팍스만이 지닌 장점을 더욱 강화하는 방법이 됩니다.


    세 번째, 보카 블러리를 한다.

    페이지 바이 페이지에서 의미 짐작했던 단어들의 정확한 뜻을 알아보고, 하루에 3개씩이라도 단어는 꼭 외워야 합니다.

    이때 단어를 외운다는 것은 스펠링, 뜻과 발음,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간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에 다른 동화에서 단어를 접했을 때 '이거 이런 뜻 아니었나...?' 이렇게 불확실하게 어렴풋이 떠오르는 건 외운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modify는 수정하다 라는 동사의 의미이고, modification은 수정 이라는 명사형의 단어입니다.

    두 단어를 구분하는 것이 지금은 중요하다고 여겨지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런 품사의 차이점이나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해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단어 100개를 설렁설렁 외우는 것보다 10개를 정확하게, 꼼꼼히 분석하고 머릿속에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 크로스워드를 한다.

    단어를 다 외웠다면 크로스워드로 영어 타자 치는 능력도 높이고, 자신이 정확히 외운 것이 맞는지 테스트 해 보는 단계를 거치는 겁니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단어에 대한 복습도 할 수 있고, 다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기억이 안 나는 단어들은 한 번 더 체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크로스워드를 그냥 넘긴다면 머릿속에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단어들을 다 놓치겠죠?


    다섯 번째, 페이지 바이 페이지를 한다.

    중복된 것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페이지 바이 페이지는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2번 이상은 반복해야 하는 기능입니다.

    단어까지 완벽하게 파악이 되었다면 다시 한 번 페이지 바이 페이지로 동화를 익히는 것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복습해 주면서, "처음에 내가 이 단어를 몰랐는데, 외우고 나니까 이렇게 해석이 되네!"하는 성취감까지 듭니다.

    또한 발음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실제로 저는 페이지 바이 페이지를 했을 때와 건너뛰었을 때의 차이를 몸소 겪은 것이,

    페이지 바이 페이지를 하면 원어민의 발음 뒤에 바로 저의 목소리로 따라 읽기 때문에 발음에서 틀린 점을 찾아 내고 그것을 고쳐가는 과정을 통해 발음이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그런데 건너뛰게 되면 문장을 딱 봤을 때 버벅거림이 심해지기도 하고 단어를 못 읽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페이지 바이 페이지를 통한 복습도 중요합니다. 


    여섯 번째, 퀴즈를 푼다.

    이제 모든 것을 알았다면, 마지막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내용에 대한 퀴즈를 풀어 봅니다.

    제 친구들 중에서도 모의고사 문제 중에 '내용 일치' 문제를 틀리는 친구들이 몇몇 있는데, 리틀팍스를 통해서 이 연습을 해 두면 나중에 문제를 풀 때 헤맬 일도 줄어들 것입니다.


    마지막, 영어 동화를 듣는다.

    내용까지 완벽하게 분석했다면,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영어 동화를 한 번 더 들어 줍니다. 그러면 처음에 들을 때랑 느낌이 확 다를 거예요. 위에 여섯 단계를 거쳐서 열심히 공부했다면, 마지막에 들을 때 머릿속에서 바로 해석이 떠오르고 단어의 뜻이 떠오르고 그 다음 내용은 어떻게 될지 예상까지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렇게 7단계를 거쳐서 공부를 마쳤을 때, 그때 비로소 그 하나의 무비가 자신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10편, 20편으로 불어날 수록 자신의 영어 실력은 제곱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걸 명심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리틀팍스 하나만으로 영어는 제대로 잡을 수 있으니, 당장 내일부터라도 제가 소개해 드린 방법을 실천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단계별로 영어 동화를 몇 편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단지 내용이 재미있다, 그림체가 예쁘다 이런 것보다는 공부했을 때 다른 동화들에 비해서 실력이 효율적으로 상승하는 동화를 몇 편 골랐으니 참고해서 들어 주세요! (물론 자신이 듣고 싶은 동화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단계 Bat and Friends

    2단계 Sam and Lucky, Bird and Kip, Wacky Ricky, Magic Marker

    3단계 The Carter Family, South Street School, The Pet Lovers Club, The Wind in the Willows, Hana's Album

    4단계 버릴 게 없는 단계입니다 진짜 전부 재밌어요ㅠㅠ 이 단계에 있는 것들은 한 번씩은 다 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The Wishing Well 보고 울기도 했어요ㅋㅋ

    5단계 The Willow Creek Twins, The Enchanted Castle, Aladdin and his Wonderful Lamp, The Railway Children, The Little Mermaid

    6단계 Monster Academy, Peter Pan, The Secret Garden, Black Beauty, The Swiss Family Robinson, The Lemonade Detectives

    7단계 Red Magic, Anne, Little Women(이거 보고도 울었어요ㅠ)

    8단계 People in the News, Jane Eyre

    9단계 Famous Disasters, O.Henry, Les Miserables, Dracula





    여기까지인데요!

    노란색 쳐져 있는 동화들은 오바 조금 보태서 평생 잊지 못할 동화들이에요.

    특히 레드매직 제 인생 동화인데(ㅋㅋ) 최근에 다시 연재 시작한 거 보고 놀라서 울 뻔 했어요ㅠ0ㅠ

    리틀팍스 동화들이 정말 좋은 내용들도 많고, 고전 소설이나 문학적인 작품들도 많기 때문에 그런 것들 찾아서 읽어 보시면

    영어는 물론 국어 실력이나 상식 키우는 데도 도움 많이 될 거예요.


    여기까지 저의 활용 수기는 끝이고, 리틀팍스는 정말 제대로만 활용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영어 학습법이 될 수도 있어요.

    리틀팍스라는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은 이상, 자신의 노력이라는 열쇠로 그 상자를 열어 영어의 재미와 실력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즐팍하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0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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