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초등학생에게 늦은 것은 없습니다.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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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초등학생에게 늦은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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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64,411|등록일: 2017.2.6 오후 5:17
  • 초등학생에게 늦은 것은 없습니다. 또한 엄마가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리틀팍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영어는 중요한 언어이므로 엄마인 제가 옆에서 세심하게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어머님 : 워킹맘이지만, 영어만큼은 엄마표 홈스쿨을 진행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영어는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닌, ​아이가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 언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잘 진행하는지 옆에서 지켜봐주고 세심하게 코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홈스쿨 방법들을 찾아봤습니다. 많이들 하시는 홈스쿨 방법이 영어전집 읽기와 CD 틀어주기였지만, 많은 책을 구입하고 또 CD 등을 관리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큰 아이가 1학년일 때, 리틀팍스를 소개받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리틀팍스를 어떻게 활용 하셨나요?

    “아이의 특성에 맞추어 아이가 보고 싶어하는 영어동화를 자유롭게 보도록 제시”

    어머님 : 처음에는 활용수기를 많이 참고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활용수기를 보면 매일 page by page 따라 읽기를 몇편씩 하고, 단어도 많이 외운다고 나와 있었으나 우리 아이에게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아이마다 특성이 있고 자질이 다르다는 생각에 남자 아이이고 승부욕이 있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쓰기 싫어하고 긴문장 싫어하는 내 아이의 특성에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활용수기의 내용을 모두 욕심내서 진행하기 보다는, 아이가 보고 싶어 하는 영어동화를 자유롭게 보도록 하였습니다. 


    집에 TV가 없다 보니 아이가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애니메이션이 리틀팍스여서 인지, 아이가 흥미를 보이며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꾸준히 리틀팍스 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재미있게 봤던 동화가 ‘Wacky Ricky’, ‘Rocket Girl’ 이었습니다. 또한 자투리 시간에도 꾸준히 영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아침 준비시간, 식사 시간에 리틀팍스 동화를 이어 듣기로 계속 들었습니다. 리틀팍스를 1년정도 학습한 후, 이제는 파닉스를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리틀팍스 3단계 파닉스동화 따라 말하기와 알파벳 외우기 등을 시도 했는데 아이가 힘들어 했습니다. 


    엄마표영어를 하시는 부모님들이라면 모두들 공감하시겠지만, 아이는 힘들어하고 엄마는 강요를 하다보면 학습성취도도 떨어지고 아이와의 관계도 멀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파닉스 학습은 미뤄두고 아이고 좋아하는 동화를 아이가 원하는 방법으로 학습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무관심했던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리틀팍스를 볼 때는 항상 같이 보며 관심을 가져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결국 파닉스 학습은 어떻게 성공을 하셨나요?

    “아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낄 때, 리틀팍스의 파닉스 관련 동화를 통해 반복 학습 진행”

    어머님 : 초등 4학년 겨울방학이 되자 더 이상은 미루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 역시 주변의 친구들이 영어를 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도 영어를 읽을 줄 알아야겠다고 어느 정도 느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루에 알파벳 4개, 1단계 동화 Word Families 1개, 3단계 동화 Phonics 1개를 학습한 후 여기에 나오는 단어는 모두 암기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다음 날은 전일의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다시 새로운 알파벳 4개, Word Families 1개, Phonics 1개를 학습하였습니다. Movie로 본 후, Page by Page로 따라 말하고 다시 Movie를 보는 리틀팍스의 대표 학습 패턴은 아이에게 맞지 않아서, 1번만 따라 읽으며 보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따라 읽기도 당연히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파닉스를 약 한달 만에 학습하니 조금씩 읽기가 가능해 졌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먼저 한번 더 복습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한번 더 복습을 한 후에는 이중모음 몇개를 제외하고는 편안하게 읽기가 가능해 졌습니다. 어느 정도 파닉스의 기본이 된 다음부터는 다시 흥미 위주로 동화를 선택한 후, 말하기 전에 본인이 문장을 먼저 읽어내고 뒤따라 나오는 음성으로 확인 하는 형태로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초등 4학년 겨울방학에 파닉스 학습은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고학년이었기에 저학년 때와는 학습을 받아들이는 속도도 월등히 빨라 ​긍정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리틀팍스 1단계 동화 Word Families 중>

    파닉스를 진행하는 동안 학생은 무엇을 느꼈나요?

    “처음에는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확실히 파닉스를 학습하고 나니 영어 실력 향상을 느낌”

    이*향 학생 : 그냥 리틀팍스 동화를 보는 것은 재미있지만, 파닉스를 학습하면서 ​매일 따라 말하고 단어를 외우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모든 과정을 함께하다 보니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확실히 파닉스를 학습하고 나니 영어가 뛰었습니다.



    <리틀팍스 3단계 동화 Phonics 중>


    현재 초등 6학년인 이*향 학생의 리틀팍스 활용 방법은 무엇인가요?

    “5단계 시리즈 동화 따라 말하기 진행 후, 스타워즈나 크로스워드퍼즐을 통해 단어 학습 체크”

    이*향 학생 : 최근에 리틀팍스 영어동화 4단계 마스터배지를 획득한 후, ​5단계 동화의 학습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일 Journey to the West 를 2편씩 보고 따라 말하기를 진행한 후, 각 동화마다 제공되는 단어장을 모두 들으면서 눈으로 뜻을 훑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어 학습을 잘 진행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스타워즈나 크로스워드퍼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 스타워즈의 경우 4000점 이상, 크로스워드 퍼즐의 경우에는 incorrect 없이 다 맞출 때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틀팍스 단어게임인 스타워즈와 크로스워드퍼즐>

    현재 초등 3학년인 이*안 학생은 파닉스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요?

    “초등학생에게 늦은 것은 없다는 것을 알기에, 아이가 흥미를 가질 때 까지 자유롭게 학습하는 방법 선택”

    어머님 : 방학을 맞아 파닉스 학습을 도전해 봤지만, 첫째 아이가 그랬던 것처럼 흥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첫째 아이를 보며 초등학생에게 늦은 것 없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기 때문에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흥미를 가질 때까지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에 지금은 보고 싶은 동화를 자유롭게 보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첫째 아이와 마찬가지로 리틀팍스의 5단계 시리즈 동화인 Journey to the West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둘째 아이는 더 어릴 때부터 리틀팍스를 학습해서 인지, ​동화를 통해서 배운 영어문장을 스스로 말하기도 하는 등 더 적극적인 자세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워킹맘임에도 불구하고 엄마표영어를 꾸준히 실천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어를 배우는데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이며, 이는 누구보다 엄마가 잘 해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

    어머님 :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직업을 갖게 되든 영어를 잘하면 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상도 한국을 넘어 전세계가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중요한 부분을 부모가 아닌 학원과 아이의 자율성에만 맡길 수는 없다는 생각에 엄마표영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주위를 보면 엄마가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엄마표영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하지만 영어를 배우는데 중요한 것은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아이에게 알려주어 동기부여 시키는 것은 그 누구보다 엄마가 잘 해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결과 아이도 영어에 흥미를 붙이고, 그에 따라 자신감도 커져서 실력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엄마표영어에 대해 고민을 하고 계신 다른 학부모님들께 추천사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처음은 힘들지만 점점 더 쉬워질 것이라는 것도 계속 알려주며 격려해 나간다면 분명히 좋은 성과를 얻을 것…”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엄마들에게 힘내시라고 같이 화이팅 하자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공부에 왕도가 있다면 이런 고민도 없겠지만, 시중에 각종 자료와 온갖 방법이 너무 많아 선택의 문제부터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느끼는 만큼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교재나 방법들은 모두 훌륭하기에 무엇을 선택하고 공부하느냐의 고민보다는 ​일단 하고 아이의 반응을 보며 적은 양을 하더라도 꾸준히 진행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다양한 영어학습 방법 중 대안이 없을 만큼 리틀팍스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함께 하는 엄마들 모두 자신이 선택한 영어교재를 믿고 아이의 성향에 맞는 방법을 찾으라고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리틀팍스를 포함한 엄마표영어는 결국 엄마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학년의 아이와 리틀팍스를 처음 시작한다면, 아이도 자신만의 생각이 확고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부딪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은 힘들지만 점점 더 쉬워질 것이라는 것도 계속 알려주며 격려해 나간다면 분명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에게 늦은 것은 없습니다. 

    엄마가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라는 이*향 이*안 학생 어머님의 말씀… 


    엄마표영어를 진행하며 

    “이 방법이 맞을까?”, “아무래도 학원에 의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불안해 하시는 어머님들에게

    “그래 할 수 있어!” 라는 자신감을 다시 불어넣어주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엄마가 영어 단어 하나하나를 가르쳐주기 보다는 

    아이의 잠재력을 믿으며, 함께 보고 

    아이가 지쳐 할 때는 영어가 왜 필요한지 동기부여 해 준다면 

    스스로 영어의 세계에 빠지고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스토리에 빠지면 영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