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블북 활용과 단어쓰기 연습 방법!!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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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프린터블북 활용과 단어쓰기 연습 방법!!
  • 글쓴이:
    me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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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3,427| 추천수: 88 | 등록일: 2021.11.30 오후 9:18
  • 저희 아이들은 리틀팍스를 몇 년간 이용하며, 영어 귀가 트여서 리틀팍스 뿐 아니라 다양한 영어 영상을 부담없이 잘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점점 커 갈 수록 영상만 보여주기 보다는 책을 읽게 해서, 다양한 다른 영어책으로 확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시리즈가 생기면 프린터블 북을 만들어 줍니다. 저희는 Puss in boots, Rocket girl, Robin hood 등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책을 만들어서는, 제가 읽어주기도 하고, 다운로드 받은 mp3를 들으며 책을 보게도 하고, 혼자서 소리내서 읽어보게도 시킵니다. Pinocchio 정도 짧은 것은, 한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다 읽어낼 정도로 흥미와 집중력을 보이는 것이 신기할 정도 입니다. 


    프린터블 북 만드는 방법은 사이트에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해서 이용하는 모습을 후기에서 볼 수 있는데, 제가 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처음에는 시리즈별로 띠지를 만들어 묶어서 옆면에 제목을 써 두었습니다. 옆면에서 무슨 시리즈인지 알 수 있어서 찾아보기 좋지만, 따로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띠지는 A4 용지를 길게 잘라서 테이프로 이어붙인 것입니다.)



    요즘은 프린터블 북 출력할 때, 표지 접는 선에, 형광펜으로 길이를 맞춰 두껍게 줄을 그어줍니다. 접에서 스테이플러를 찝으면, 옆면에서 컬러가 보이지요. 시리즈 별로, 단계별로, 선의 길이와 색깔을 달리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만들 때 약간의 번거로움을 참으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책장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책 보고 나서 정리하기도 훨씬 쉽습니다.^^ 리틀팍스 측에 프린터블 북 표지 접는 선에 색상처리를 해 달라고 건의해볼 생각이에요. 단계별로 같은 위치에, 시리즈별로 다른 색깔로요. 아직 그렇게 안되고 있으니, 일단 손수 형광펜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다른 분들도 프린터블 북 정리,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영상 듣고, 책 읽는 것이 익숙해 진 뒤에는 조금씩 연필을 잡고 영어로 써보는 연습을 해야지요?!!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고, 잘 들리는 시리즈를 고릅니다. 원문만 볼 수 있는 기능으로 가서, 쉬우면서 자주 나오는 단어 위주로, 블랭크 처리를 해서 출력합니다. 한 문장에 한 단어 정도만요. 그리고, 한문장씩 들려주면서 빈칸을 채우게 합니다. 

    자주 쓰이는 쉬운 단어인데 막상 적으려고 하면 잘 안될 때도 있습니다. 아이는 놀랍니다. 당연한 일인 것을 이해시키고,막히는 단어가 있을 때 마다 즉시, 화면에서 자막이 나오게 해서 한 번 보여 준 후, 다시 써 보게 합니다.

    이런 식으로 일 주일에 한 두 번씩 쓰기 연습을 시키고 있습니다.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는 저절로 외우게 됩니다. 억지로 외우라고 강요할 필요가 없으니, 스트레스도 없지요.  


    참, 원문만 출력할 수 있게 하는 버튼은 오른 쪽 동그라미 친 부분이에요.^^ 원문을 열어서 지우고 싶은 단어를 한번 클릭하면 지워지고, 다시 클릭하면 다시 보이게 된답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영상은 잘 보게 되었는데, 리틀팍스를 어떻게 더 활용할지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오늘 후기는 영상 보는 것을 충분히 많이 한 친구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그래야 공부로 생각하지 않고, 놀이처럼 재미있어한답니다^^ 영어는 즐거워야지요~~


    리틀팍스 회원님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