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와 10년~~ 지금도 함께하고 있어요(고2,중3) ^^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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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리틀팍스와 10년~~ 지금도 함께하고 있어요(고2,중3) ^^
  • 글쓴이:
    Jasty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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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3,543| 추천수: 93 | 등록일: 2021.11.9 오전 10:32
  • 저는 남매맘입니다..

    오늘 1년 결제가 종료가 되어 오랜만에 리틀팍스 홈피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우리 집은 2011년에 처음 리틀팍스에 가입하고 그이후로 한달도 안빠지고 계속 활용하고 있어요.

    가입당시 초1, 6세 였던 아이들이 지금은 고2, 3입니다. 그 당시에 1단계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편하게 8,9 단계를 하고 있습니다.

    가입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여러 컨텐츠가 있지는 않았고 영상보고 퀴즈 풀기. 단어장 정도 그리고 동요도 있었고요

    1단계부터 쭉 들으면서 하루에 정해진 양을 보고도 더 하고 싶어했고. 놀면서도 들을 수 있게 전체듣기를 틀어 놓고 보다가 놀고 놀다가 보고 그렇게 했어요.. 그 당시에는 그냥 즐기면서 보기가 주 목적이었습니다.

    영어 학원은 다니지 않았고 리틀팍스를 주로 이용해서 친숙하게 하기. 영어를 알파벳이나 파닉스로 시작하지 않겠다가 제 생각이었어요.

    다행이도 아이들은 영어를 싫어하지 않고 그냥 친숙하게 한글 읽듯이 영어를 통글자로 하나씩 알아가며 책도 읽게 되었지요. 여전히 알파벳도 파닉스도 따로 알려주지 않고 그냥 진행했어요.

    우리 애들은 영상을 보고. 퀴즈를 풀고 단어장은 궁금하면 알아서 보게 했어요. 대신 퀴즈는 꼭 very good 이상은 넘어야 통과한다는 약속이 있게 했어요. 그래야 열심히 듣고 다음 편을 넘어 갈수 있으니까요

    1단계 다 듣고 2단계 넘어 가야하는 규칙은 없고. 그냥 듣고 싶은거를 듣게 했어요. 우선 보고 싶은 거 위주로 할 수 있게 해주었고 가입하고 6개월 정도 지나서는 하루에 몇 개 이상해야 하는 규칙을 정해 주었어요. 가입한 처음에는 재미 있는 시리즈 위주로 만화 보듯이 다 골라서 먼저 보더라구요. 그래서 리틀팍스가 숙제나 영어 공부라는 생각을 안하고 본인들이 보고싶은 영화. 컨텐츠라고 생각이 되도록 그냥 실컷 보도록 제한을 두지 않았지요

    그렇게 6개월 정도 볼 때 재미있는거는 반복해서 많이 봤고 그렇게 하면서 통글자를 다 알아갔고 쉬운 영어 문장을 통으로 들어서 암기된 상태였어요. 그러면서 영어의 기초가 잡혔고 6개월 이후부터는 리틀팍스를 단계별로 하면서 어려움이 없이 진행될 수 있었어요. 저는 단계별로 모든 시리즈를 다 해야 한다는 원칙이 없어요. 그냥 자기가 보고 싶은걸로. 같은거 봐도 되고.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차이가 있어서 좋아하는 장르도 달라 본인들이 선택하게 하고 자막을 틀지 않고 듣게 하고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7,8단계때는 말이 빠르고 내용이 어려운거는 자막을 보고 처음에 듣고 다음에 반복할때는 이미 내용을 아는 상태라서 자막없이도 가능하더라고요

    단계가 낮은거는 시간이 짧아서. 개수를 많이 단계가 올라갈수록 개수를 조금 줄여주었고 퀴즈는 반드시 풀도록 했어요

    리틀팍스는 하루에 밥먹는거와 같이 절대 빠지면 안되는 일과로.. 어디 놀러가든지.. 명절이든지 무조건 하게 했어요

    그렇게 하니 자동으로 그냥 매일하는 일과 처럼되어 눈뜨면 하거나 학교 갔다 오면 바로 하게 되는 습관이 잡히더라고요.

    초등학교 6학년쯤에는 문법 때문에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가서 레벨테스트를 받았는데 학원에서 깜짝 놀라더라구요. 학원안다닌 아이 실력이 매우 높게 나와서 집에서 엄마가 뭘 해준거냐고.. 물어보더군요.

    6학년부터 학원을 다니면서 학원숙제도 있고 해서 리틀팍스의 하루 양을 좀 줄여주기는 했지만.. 그 이후에도 리틀팍스는 계속 하게 했어요


    지금은 고2입니다.. 물론 지금도 하고 있어요

    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받으면 리딩과 리스닝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요

    이유는 리틀팍스 덕분이라고 확신합니다. 중간에 아이들이 투덜투덜하기도 했지요.. 본인들 생각에는 이미 다 아는내용여러번 반복했으니 퀴즈도 답도 외울정도)인데 그리고 이제는 본인들 영어실력에 그닥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도 해서 투덜대기도 했어요. 계속 해야 하냐고..

    그런데 영어는 하루도 빠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감을 잃을거 같아서요. 지금은 리틀락스 하는 시간이 대략 하루에 20분정도라 부담 없이 합니다.


    어느날..2 아들이 엄마, 그때 리틀팍스 무조건 하게 한거 너무 다행이라고... 애들 리스닝 힘들어하는거 보면..진짜 큰일날뻔 했다고.. 그러더라고요.”ㅎㅎ

    현재 리스닝은 전혀 어려움이 없어요.. 수능 리스닝이 너무 쉽다고 . 왜 그게 다른 친구들은 안들리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친구들 중에 리스닝을 지금에 와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독해는 읽기도 빨리 읽지만 중간중간에 모르는 단어들이 있어도 답을 잘 골라냅니다. 하나하나 다 파악해서 문제를 풀지 않아도 독해가 쉽게 되고 본인말로는 그냥. 이게 답일 수밖에 없다는. 느낌.. ㅎㅎㅎ 아무튼 그런 느낌이 있다고 하네요..

    학원다니며. 학교 다니며 너무 바쁘다고 해서 리틀팍스를 그만해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 중간중간에 고민이 있었는데 그 고비를 잘 넘기고 지금까지 한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원에서는 리스닝은 거의 못해주더라고요. 하지만 리틀팍스를 하니 그런 불안감은 없어요 지금도 수능1등급은 나와요, 리스닝은 다 맞고요.


    학원을 안다니고 리틀팍스만 가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저는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정도 되었을 때 병행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법도 필요하고 단어 암기도 필요함을 점점 느끼게 되더라고요. 현재 고2와 중3 모두 리틀팍스를 하루도 안빠지고 하고 있고 대학교 가면 그때 가서는 알아서 하라고^^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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