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전 코로나 때문에 아이둘을 집에 놔둔 채 출근해야했던 ㅜㅜ 눈물 겨운 시기를 보낸 직장맘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초1때부터 리틀팍스를 시작하여 원래 리틀팍스를 좋아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집에서 하루종일 엄마 없이 지내고 있으니,

리틀팍스를 실컷보게 하고 직장에 나갔습니다.

애둘을 놔두고 직장에 나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도시락을 싸두고 나오면서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죠.

그런데 막상 나갔다오면 아이들 표정이 너무 밝은 거에요.

왜 그런가 물어보면 리틀팍스 보면서 재미있게 놀았다고 해요.

이 말이 얼마나 다행인지....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

고마워 리틀팍스!!

노출량이 많다보니 영어 실력도 엄청 늘었어요.

리틀팍스 아니었음 우리 아이들 너무 심심했겠죠?

리틀팍스 활용 팁 3가지 알려드려요

1. 쿡 티비 결제, 폰 미러링(스마트 티비 활용)

폰으로 보면 화면이 작아서 자막이 잘 안보였어요. 그래서 처음엔 쿡티비로 결제했어요.

쿡 티비에서는 리틀팍스 결제 메뉴가 있거든요.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자기가 보고 싶은 걸 너무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또한 이렇게 많은 것들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꼭 쿡티비이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각 시리즈의 1기들은 무료로 볼 수 있어요. 꼭 바로 찾아서 틀어줘 보세요!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는 바로 서유기죠! 한번 보면 너무 재미있어서 빠져들게 되요.

로켓걸도 너무 재미있어요. 스피킹 영상 찍을 때 로켓걸로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애 둘다 좋아했어요.

쿡티비가 아니라면,

폰 미러링 기계를 사서 티비에 끼우시거나

스마트 티비의 경우, 폰 연결하는 스마트 뷰 기능을 활용하시면 좋아요.

2. 책으로 만들기, PDF 파일 인쇄

엄마표영어 해보신 분들은 아실꺼에요. 책 레벨 찾아 삼만리!

애 좋아하는 책 찾아 이것저것 사고 빌리고 무한 반복!

직장맘인 저는 그럴 여유가 전혀 없어서

그냥 리틀팍스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거기에다가 음원까지 바로 다운되니 정말 세이펜으로 활용하기 100점 만점!!

세이펜 활용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폰으로 하심 되요.

리틀팍스 앱 다운 받아서 영상 틀고 폰 안보고 소리만 들으면 음원 작업한 것과 같은 효과에요.

전 아이랑 하루 2권 책으로 읽기를 약속하고 3년간 진행했어요.

그 흔적입니다.

 인쇄 후 세이렉 작업!

이렇게 한 세트가 끝나면 또 한세트... 여러 세트를 만들었고, 아이에게 줬어요.

아이도 처음엔 1단계부터 시작하여 이젠 7단계 레드매직까지 다 읽게 되었어요.

저는 이 작업이 책 찾아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았다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 아이는 갱지 원서는 허름해보인다고 손도 안댔는데

이건 칼라라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거기에다가 매일 듣던 문장이니 얼마나 잘 읽혔겠어요?

매일 읽을 때마다 자신감이 쑥쑥 올라가니 영어 효과는 더 높았겠죠?

3. 단어는 스타워즈 게임으로!

아이들 단어 외우기 힘들어하죠? 그런데 그걸 게임으로 하면 되요.

그게 바로 리틀팍스의 인기템! 스타워즈 게임이죠.

게임에 점수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영어 단어를 순간적인 집중력으로 외워버리더라구요.

게임하며 배운 단어는 기억도 오래가는거 같았어요.

정말 잘 만든 게임이에요. 단어 한번 학습하고, 스타워즈 게임 한판! 정말 효과 좋아요.

추가. 어학원 레벨테스트 후기

리틀팍스에서 이제 레벨은 운영하지 않지만, 저희 아이의 경우엔 레벨이 꾸준하게 올라갔었고

지난 3년간 실력이 많이 쌓였어요.

집 앞 ㅈㅅ 어학원에 가서 레벨 테스트를 받았을 때, 처음에 리틀팍스로 했다고 하니

어학원 점수는 잘 안나올 수 있다고 하시고

좀 글이 많은 책을 읽게 하셨는데

애가 바로 감정을 넣어서 읽더라구요.

(집에선 사실 소리내서 읽는 걸 싫어해서 안시키거든요.)

그걸 보시곤 놀라시며, 감정을 넣어읽으면

내용은 안물어봐도 되겠다고....

끊어읽는 부분도 좋았다고 하셨어요.

문제지 테스트 받으러 들어갔다 나온 아들 표정이 밝았고

결과는 높은 레벨이라 반을 개설할 수 없으니

윗학년 아이들과 수업을 듣거나, 지금까지 해온대로 엄마랑 하셔도 되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리틀팍스만으로 이렇게 되었다는게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영유 출신도 아니고, 좋은 책 매일 읽어주는 엄마표도 아니고

'리틀팍스'파로 보낸 지난 3년이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우리 둘째랑 첫째랑 서로 엄마 못알아듣게 비밀 이야기는 영어로 합니다.

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이게 다 리틀팍스 덕분이라 생각해요.

정말 비용도 저렴하고, 효과는 높아요.

아이들은 공부라고 생각 안해요.

영어 공부가 짐이 되지 않아 다행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하여

다른 명문대 합격생들과 같은 후기까지 올리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몇년동안 리틀팍스 더 애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