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나의 놀이 선생님이 되어 줬던 리틀팍스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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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언제나 나의 놀이 선생님이 되어 줬던 리틀팍스
  • 글쓴이:
    Penel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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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26,293| 추천수: 184 | 등록일: 2019.8.20 오후 9:02
  • 

    안녕하세요! 이번 활용수기는 제가 어떤 동화를 어떻게 봤는지에 대한 글이에요. 1단계부터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오타는 영어글쓰기에서 To. Penelope 라고 알려주세요.

    <시작글>

    작년 가을, 910일에 우리는 리틀팍스를 시작했어요. 에이, 1년도 안됐는데 무슨 활용수기를 쓰냐고요? 조금 더 지켜보세요.

    그 전에는 무료 체험만 골라보고 게임도 무료인 것들을 했었어요. 그때 처음 리틀팍스의 진짜 존재(?)를 알게 되었지요. 하지만 제가 기억하기로 우리는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리틀팍스를 시작한 게 아니에요. 리틀팍스를 시작할 무렵 우리 집 TV 가 돌아가셨고 한동안 만화를 못봤는데 리틀팍스가 영어라고 애니메이션의 힘을 가로막겠어요? 우리는 아주 금방 리틀팍스와 친해졌어요.

    물론 처음엔 리틀팍스는 우리에게 만화 모음 사이트였죠. 자기 레벨도 모른채 재밌어 보이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한편 보고 스타워즈, 크로스워드 하고 그냥 엄마가 우릴 놀이터에 넣어준 거에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요. 우리는 3명이서 리틀팍스를 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우린 1사람이 애니메이션/동요/게임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단계별로 정해 놓았어요. 그런데 자기 차례가 아니라고 우리가 리틀팍스를 안한건 아니랍니다. ‘차례 제도가 생겨나자 우리가 리틀팍스를 하는 컴퓨터 책상 앞에는 의자 3개가 나란히 놓여 있게 되었어요. 다같이 보는 거죠. 가끔은 간식도 가져왔어요. 한심하긴 하지만 아주 만화 본거죠’. 엄마가 우리가 맘대로 리틀팍스를 할 수 있게 체계적인 공부를 시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제가 제 레벨을 찾게 도와주었어요. 그리고 단계별로 어떻게 보는지도 달랐답니다. 이쯤에서 본론으로 들어가 보죠.

    <1단계>

    1단계는 유치원생에서 1학년 정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요. 문법이 복잡하지 않으니까 딱 보면 재미없게 생겨서 우리가 처음 시작했을 때도 보기를 거부했었죠.

    그러다가! 7살 막내 동생이 1단계 동화 Who am I?를 보기 시작한 거에요. 딱 계 정도 레벨이였죠.

    문제는 그때까지 막내는 한번도 영어공부를 해본 적이 없고, 둘째는 2~3주 정도 하다가 포기했고, 저는 2년밖에 안했다는 점이였어요. 각자 자신의 나이에 맞는 난이도보다 조금 더 낮았던 거에요.

    그리고 그 Who am I를 옆에서 보던 둘째랑 제가 알아들은 거에요. 그리고 한동안 그걸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이걸 보는 방식은 간단했어요. 각 에피소드마다 인물에 대한 힌트가 나와요. 우리는 그걸 맞추면서 봤어요.

    힌트를 못 알아듣는 동생에게 제가 설명해 주기도 했죠.

       

    <2단계>

    2단계는 주로 둘째 동생이 봤어요. 계한테 2단계가 꼭 맞더군요. 제 동생이 재미있어하던 동화들,

    Wacky Ricky, Bird and Kip, Magic Marker 등의 동화를 보았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는 거에요!

        

    이 동화들이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3단계>

    이건 제 막내동생 취향 저격이라고 할게요. 처음 시작했을 때 Cinderella 가 연재되고 있었고 그 후에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라는 공주동화가 둘다 3단계에서 나왔거든요.




    그리고 웃기는 동화 The Wind in the Willows 도 최근에 즐겨 보았어요.

    3단계는 항상 자막을 틀어놓고 4, 5번씩 봤답니다!

    (실제로 저는 Cinderella 1: A kind girl 편을 다 외웠답니다! 5번을 봐서)

    3단계에선 매우 다양한 동화가 나와서 좋아요.

    <4단계>

    4단계는 짧지만 조금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저는 4단계를 매우 좋아했답니다!

    제가 특별히 좋아했던 친구들이에요.(Fun at kids central 7번 봤었다는...)

    4단계가 5단계랑 여러 면으로 비슷해서 5단계에 준비를 하게 도와줬어요.

    4단계를 볼 때 스타워즈를 많이 했답니다.(특히 Rocket girl에서)

    <5단계>

    6단계와 더불어 저의 도약의 과정을 도와준 단계이자 제가 처음으로 접한(as cartoon) 단계이기도 해요.

    5단계를 볼 때는 크로스워드를 시작했어요.

    크로스워드가 재밌어서 그거 깨려고 동화를 봤었다는....어쨌든 열심히 보긴 했어요.

    <6단계>

    6단계를 볼 때는 모르는 단어가 갑자기 폭중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단어장이랑 원문 해석을 보기 시작했어요. 저희가 리틀팍스를 사용한 방식이 워낙 만화보듯해서 단어장은 잘 먹히지 않았지만 원문 해석을 아주 많이 봤답니다! 물론 단어장을 빨리 동화 보는 도중에 킬 때도 많았어요.

    <7단계>

    그냥 재밌어서 봤던 게 7단계에요. 너무 재미있어서 2, 3번 봤더니 그제야 알아들을 수 있던 게 대다수였답니다.

    과학, 역사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있는 이야기들은 제 지식도 키워 줬다는 고마운 7단계입니다!



       

    Grandpa's world history 덕분에 세계사에 대한 조금의 지식이 생겼어요.

    QT's Science adventure 에선 스마트폰이 과학을 아주 열심히 설명해 주더군요.

      

    제가 주로 본 건 여기까지여서 이쯤에서 끝낼게요! 사진만 많이 올리고 진작 열심히 설명은 하지 않아서 죄송해요.

    앞으로도 유용한 리틀팍스로 영어공부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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