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지방에 사는 초3, 초1 둘딸을 둔 엄마입니다.

개인적으로 신랑과 저는 결혼을 늦게 한 덕에 저희 아이들이 주위 친구들의 자녀들보다  많이 어린편입니다,

보통 그 친구들은 중,고등 자녀들이죠~ 그래서 늘 저는 그분들의 자녀교육 뿐 아니라 부모의 선배로써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습니다. 영어도 그중 하나죠~  항상 대형 영어학원의 장단점을 들어왔던 터라 우리 아이들 만큼은 엄마표 영어를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시중 서점에 나와 있는 흔한 교재를 가지고 시작을 했었는데 아이가 금방 싫증을 내서 미디어를 알아보던 중 지인들이 추천한 리틀팍스를 알게 되었죠..

맨 처음 1년은 거의 스토리가 보여 주었죠.알파벳을 정확히 쓰고 단어들을 공부하고 읽기가 좀 되는 초등 2학년 2학기쯤 영어독서모임을 통해 배웠던 방법을 접목해서  아이와 함께 종합장에 마인드 맵 그려보기를 했습니다.

마치 미술처럼 그림을 그리듯 공부를 하니 아이가 교재로만 공부할때보다 훨씬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잘 따라와 주더라구요.

그래서 중요한 문장을 하나 하나 프린터한후  코팅을 한다음  테이프를 이용해서 삼각칠판에 붙여가며 발표까지 시켜봤어요.

아이가 엄청 좋아했어요.. 그래서 더 욕심이 생겨  녹음까지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기초 문법까지 하고 있어요. 문법 교재로 공부를 먼저 한후  리틀팍스에서 재밌는 스토리를 골라서 마인드 맵을 그려보면서 문법을 재 확인 하는거죠. 원서읽기와 같은 효과를 보고 있어요.

리틀팍스를 통해 저는 문법과 단어 그리고 발음까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엄마의 시간과 노력이 보태져야 가능한 방법이죠. (그래서 엄마표 영어 아니겄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큰아이가  만족스럽게 리틀팍스와 함께 성장해 가는걸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둘째 아이 역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쓰고 마치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엄마표 영어를 정리하자면

1. 리틀팍스를 듣는다

2. 스토리 및 문장, 단어등 학습자료를 만든다(순전히 요것은 엄마 몫^^)

3. 리틀팍스 시청후 아이와 함께 알록달록 마인드 맵 그리기(꼭 엄마가 같이 하는 센쑤~~ 함께하면 즐거움이 2배 아시죠잉?)

4. 단어공부 후 삼각칠판을 이용해서 발표하기

5. 영어노트에 스토리를 옮겨 적고 녹음 하기(주말만 빼고 거의 주5일 합니다. 그래야 효과가 up)

활동 사진도 보내려니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