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온 특급열차입니다. 요즘 저는 다른 영어 학습 프로그램에 빠져 리틀팍스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요, 리틀팍스도 같이 하고 다른 영어 학습 프로그램 (또는 사이트) 을 같이 하면 리틀팍스만 하는 것보다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같이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어떤 사이트나 프로그램이든, 리틀팍스와 같이 할 때는 듣기(흘려듣기, 집중듣기)와 읽기, 그리고 말하기가 되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듣기는 음원을 다운받으셔도 되지만 리틀팍스를 결재하셨으니, 일단은 리틀팍스를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듣기는 리틀팍스로 하는데, 하루에 30분 정도씩, 매일매일 주말까지, 다른 것도 해야 하고 일요일은 놀고 싶으시다면 하루 20~25분 정도, 일주일에 6일을 하시면 주 150분 정도를 흘려들으실수 있어요. 집중듣기는 사실 수준이 높아 7단계 정도를 흘려듣기 하시면, 8단계 정도의 동화를 집중듣기로 추천합니다. 8단계 동화는 보통 한 편에 7~8분이니, 시간에 따라 편수는 조절하시는게 시간적으로 좋으실 수 있습니다.

 읽기는 하루 50분 정도면 충분해요! 저는 현재 3학년이라 시간이 여유가 있지만,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 분들은 시간이 없으면 학원에서 조금씩 읽으셔도 되고요, 아니면 언제든지 시간 날때마다 영어책 읽으셔도 됩니다. 우리, 매일 30분씩이라도 꾸준히 읽어보는 것 어떨까요?

 말하기는 읽기로 될것 같지만 읽기만 잘한다고 말하기를 잘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읽기는 그냥 보고 발음 주의해서 읽고 이해하고 하는 것뿐이지, 말하기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외국인과 소통할수 있는 생활영어를 배울 순 없습니다. 영어책은 생활이 아닌 가상일 뿐입니다. 물론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동화도 있겠지만, 생활 영어까진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도 읽기와 말하기를 따로 하라고 합니다. 말하기 프로그램은 사실 많이 학습 사이트가 없습니다. 대부분 읽기만 하거나 듣는 것 뿐이죠. 학원에서 결국 시킬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학원에서 전부 배우면 그다지 많은 생활 영어를 배울 수 없습니다. 게다가 c'mon! 이나 gonna 같은 한국에서는 잘 배우지 못하는 그런 I am~→ I'm~ 이나 조금 더 어려운 I had~→I'd~ 같은 표현만 알지, 위의 표현 같은 한국인 어린이들에게는 상당히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줄임말은 배울수 없습니다. 그리고 말하기 할때는 어순도 생각하여 말해야 하는데 읽기에서는 그런 것들도 배울수 없습니다.

 2. 리틀팍스와 학원, 그리고 다른 학습 사이트 등

 리틀팍스와 학원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학원은 안좋다라는 생각을 하고 너무 리틀팍스에만 기대지 마세요! 학원에서는 리틀팍스에서 배울 수 없는 문법이나 발음 등도 교정해주고, 또 반대로 리틀팍스에서는 학원보다 훨씬 좋은 듣기 동화가 몇천편이나 준비되어 있어 듣기에는 아주 좋은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기타 학습 사이트들은 듣기, 말하기, 읽기. 이 세 가지에 밸런스를 맞춰, 적당하게 자기가 어떤 걸 잘하고 어떤 걸 못하는지, 이런 것들을 꼼꼼히 챙겨 공부하고 꼭 열심히 해서 영어 인생(?)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