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3년 - 믿음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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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팍스 3년 - 믿음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 글쓴이:
    영어신동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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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5,821| 추천수: 23 | 등록일: 2017.11.22 오후 1:17
  • 안녕하세요?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 입니다.

    그동안 다른분들의 수기를 읽고 참고도 하고 공감도 하고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드디어 저도 소박한 감동의 수기를 쓰게 되네요^^


    우리 큰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고 2014년 12월 겨울 처음으로 리틀팍스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언어로서의  영어를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에

    리틀팍스라는 사이트를 알게된 것이 너무나 기뻤어요.


    거실에 컴퓨터를 두고 TV를 모니터처럼 연결하여 항상 아침에 아이를 깨우기전에 먼저 리틀팍스를  틀어두고

    유치원 가기 전까지 듣고 보게 했어요. 요새도 학교 가기전에 아침에 항상 리틀팍스를 보고 갑니다.

    멀리 여행을 가지 않는 한 아이들이 놀 때도 밥 먹을때도 항상 리틀팍스를 틀어두었던 것 같습니다.


    큰아이는 유치원에서 영어를 잘 하는 아이로 통했어요. 영어에 익숙하고 영어시간을 즐거워 하던 아이였습니다.


    유치원 기간동안은 주로 귀로 듣기를 많이 하면서 드문드문 페이지 바이 페이지를 따라하기도 했어요

    페이지 바이 페이지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진행했습니다.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자  영어학원에 보내야 하나 갈등이 되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다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니 아무래도 학부모 입장에서 조바심 나는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큰아이는 학원을 강하게 거부하더라구요.

    친구들에게 들은소리가 있는지 숙제가 많아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학년 말이 되는 지금까지 영어에 관해서는 오로지 리틀팍스만 했습니다.

    거의 모든 동화를 보았기 때문에 몇번씩 반복하여 보는 동화가 많아졌고 페이지 바이 페이지도 전보다는 횟수를 늘려

    진행했습니다.


    이제 곧 3학년도 되고 하니 학교에 있는 방과후 수업중 원어민 수업이 있어서 큰아이에게 말 한마디라도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해 보라는 취지에서 큰아이와 상의 끝에 영어 원어민 수업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중간에 들어가면 기존 아이들과 수준이 맞지 않아서 어려울거라는 말들을 주위에서 많이 해주더라구요.

    어쩌면 파닉스 과정을 하는 1학년들과 수업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그런 고민을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리자 선생님께서 레벨테스트를 받으러 오라고 하셔서 아이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파닉스조차 배우지 않았던 우리아이가 짧은 문장이지만 리딩을 하고 선생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하는것을 보고

    리틀팍스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저와 아이가  원하는 레벨에서 수업을 받아도 될것 같다고 하셔서 정말 안심했구요.

    선생님께서 아이가 영어에 대해 겁이나 주눅드는게 없고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것에 자신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영어 신동들처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를 말로서 받아들이고 즐겁게 생각한다는 것에 그동안 리틀팍스를 믿고

    꾸준히 해온것이 맞는구나!다시 한번 실감했어요.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습득하려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영어의 세계에 풍덩 빠져들어야 할까요?

    그 과정에 리틀팍스가 항상 같이 할것입니다. 고마워요. 리틀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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